제주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하여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지 중 1위로 꼽고 있는 제주도인 만큼 많은 관심이 있을텐데요.

물론 호캉스를 즐기시러도 가시지만 연인, 가족, 친구들에 따라 가는 곳이 달라지기 때문에 베스트 10은 비짓 제주의 좋아요 순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래 소개드리지 않는 곳도 TOP 10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곳들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릴테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TOP 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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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가이드

내가 가본 제주는 어디까지일까? 수많은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자. 360 개의 크고 작은 오름을 비롯하여 눈 돌리면 어디에서나 마주치는 한라산 그리고 푸른바다. 제주의 보석 같은 여행지가 선택을 기다립니다. 그 중 오늘은 10개의 선택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성산일출봉(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 사려니 숲길
  3. 우도(해양 도립공원)
  4. 카멜리아힐
  5. 협재 해수욕장
  6. 섭지코지
  7. 월정리 해변
  8. 한라산 국립공원
  9. 오설록 티뮤지엄
  10. 친지연 폭포

제주도 가볼만한 곳 TOP 10

1. 성산일출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성산일출봉 낙조
성산일출봉

제주도 가볼만한 곳 1번째로는 성산일출봉이 뽑혔습니다.

높이 180m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습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습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습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합니다.

성산일출봉 주간 사진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입니다.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일출봉입니다.

바다 근처의 퇴적층은 파도와 해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처럼 경사가 가파른 모습을 띄게 되었는데요.

생성 당시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면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고, 1940년엔 이곳에 도로가 생기면서 현재는 육지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사려니 숲길
제주도 가볼만한 곳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제주도 가볼만한 곳 2번째로는 사려니 숲길이 뽑혔습니다.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입니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입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입니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립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3. 우도(해양 도립공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우도
우도

제주도 가볼만한 곳 3번째로는 우도가 뽑혔습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웠는데요.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데 어디서 출발하든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타고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돌아봅니다.

우도
우도

검멀레해변이나 우도봉, 홍조단괴해변, 하고수동해변 등 유명한 관광지 1-2개를 둘러보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휴식을 즐겨도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있게 우도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 아침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배를 타고 나와 하루종일 우도에 머물러 보는것도 좋습니다.

단, 기상에 따라 배 운항여부가 달라질수 있으니 우도 여행일정을 짜는데는 기상조건을 필히 확인해야합니다.

면적 5.9㎢, 인구 1,752명(2000)입니다. 해안선길이 17㎞, 최고점 132m입니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 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습니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 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습니다.

4. 카멜리아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제주도 가볼만한 곳 4번째로는 카멜라힐이 뽑혔습니다.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어디 동백꽃뿐이랴. 여름이 시작되면 파란 하늘을 닮은 수국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을 정원을 가득 채웁니다.

계절마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덕분에 어느 때에 방문해도 인생샷 100%의 성공률을 자랑합니다.

태교 여행의 순간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다면 카멜리아힐을 방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곳곳에 걸린 센스 넘치는 가렌더 역시 포토 스팟에 한몫 더합니다.

다양한 문구들이 적힌 가렌더는 별다른 소품 없이도 여행하는 기분을 맘껏 느끼게 합니다.

5.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 곳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 곳 5번째로는 협재 해수욕장이 뽑혔습니다.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바다 앞에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그림 모양의 ‘비양도’가 있습니다.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입니다.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니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주도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6.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섭지코지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만한 곳 6번째로는 섭지코지가 뽑혔습니다.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습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며,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주 동부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해안 풍경이 일품입니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 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 전시회를 연출합니다.

7. 월정리 해변
제주도 가볼만한 곳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

제주도 가볼만한 곳 7번째로는 월정리 해변이 뽑혔습니다.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칩니다.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변의 경치를 만끽합니다. 특히 수심이 얕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8. 한라산 국립공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 국립공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8번째로는 한라산 국립공원이 뽑혔습니다.

지리산, 북한의 금강산과 함께 한반도의 3대 영산에 속하는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습니다.

다양한 식생 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동식물의 보고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 12월에는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습니다.

9.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 가볼만한 곳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 가볼만한 곳 8번째로는 오설록 티뮤지엄이 뽑혔습니다.

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이며,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0. 천지연 폭포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번째로는 천지연 폭포가 뽑혔습니다.

서귀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용천수가 많이 솟고, 지하 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여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습니다.

그런 서귀포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으니, 천지연 폭포가 바로 그곳입니다.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불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