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셨다면 만기 후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금리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습니다.

아직 협의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부기여금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중 적금 상품보다는 확실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지원 상품에 가입한 청년이더라도 최대한 자산형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사상품과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복지 목적의 지자체 지원상품 등 소득이 낮고 자산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복지 지원상품과의 동시가입이 가능합니다.

상품금리는 가입 후 최소 3년간 고정금리가 제공되며 이후 2년간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3년을 초과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할 수 있도록 취급기관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변동금리는 해당시점 기준금리에 고정금리 기간 중 적용됐던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되게 됩니다.

오는 6월 가입을 개시해 12월까지 매월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매월 2주간 가입신청을 받아 가입신청 후 2~3주 내에 심사를 완료해 결과를 통보하는 게 목표입니다.

가입신청 청년의 개인소득, 가구소득 심사를 거쳐 최종 가입가능여부가 결정됩니다.

취급기관 앱 등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별도서류 없이 비대면 본인인증, 소득확인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 중입니다.

다만 만 34세 초과자의 군대경력 인증서류, 소득심사 결과에 따른 이의 신청자 등의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직전 과세기간 소득은 확정되기 전까지는 전전년도 과세기간 소득을 대신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

해지사유가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된다면 본인 납입금 외 정부기여금이 지급되며 비과세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중도해지 요건으로는 ▲가입자의 사망·해외이주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폐업 ▲천재지변 등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중도해지의 경우 본인이 납입한 부분만 지급되고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혜택도 지원받을 수 없다.

최근 세대간 자산격차가 확대되고 청년층은 자산형성의 기회조차 제대로 얻기 힘든 상황임을 고려할 때 청년층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두터운 장기 자산형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